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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박성훈 PD "'K팝스타' 기획사 수장들과 5년간 함께한 건 기적"

기사 등록 2016-05-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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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박성훈 PD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6'(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시즌6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박PD는 "이렇게 기획사의 수장들과 5년 동안 함께 프로그램을 유지한 거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지막인 만큼 시즌1때부터의 감동을 되돌아 볼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즌6의 변화에 대해 "제일 큰 변화는 이전 시즌에는 우승을 하게 되면 우승상금을 받고, 한 회사에 들어가 즉시 데뷔를 했다면 이번에는 우승자를 위해 세 회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더 라스트 찬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더 새로운 것들을 하려한다"며 "세 회사가 경쟁과 협력을 하며, 우승자의 무대를 만들어 줄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는 지난 2011년 12월 시즌1을 시작했다. 박진영과 양현석은 시즌1부터 함께 했으며, 유희열은 시즌3부터 보아의 후임으로 합류했다. 올해 하반기 방송예정.

[사진 = 이슈데일리 남용희 기자]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