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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리 5형제' 4일 개봉작 1위로 출발 '주말 상승 기대'

기사 등록 2014-1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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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평구 기자] 좌충우돌 5형제의 수상한 코미디 '덕수리 5형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덕수리 5형제'는 개봉일인 지난 4일 327개 스크린에서 1만 87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만 4389명이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9만 3423명), 2위는 '인터스텔라'(5만 5386명), 3위는 '빅매치'(3만 3561명), 4위는 '퓨리'(1만 9524명)가 차지했다. '덕수리 5형제'는 대형 외화들의 홍수속에서 '빅매치'와 함께 한국 영화로 분전하고 있다

한편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원수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다. 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이아이, 황찬성, 이아이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평구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