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원더풀마마’ 이청아, 사랑스런 맹순이 완벽 변신

기사 등록 2013-04-14 08:2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이청아가 남편을 향한 일편단심의 순수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청아는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 다정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다정은 친구 영채(정유미 분)와 함께 간 패션쇼에서 남편 장호(이민우 분)에게 잘 보이고 싶어 패션에 신경 썼음을 전했다. 하지만 장호는 다정의 마음을 무시한 채 “옷만 명품이면 뭐해.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 걸 몰라?”라며 빨리 집에 가라고 쏘아붙였다.

다정은 장호에게 서운함을 느끼면서도 “얼마나 피곤하면 저럴까. 우리 신랑 보약 좀 먹여야겠다”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고, 무심한 남편이지만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정은 남편의 비서(윤주희 분)와 묘한 대립각을 세웠다. 남편이 자신의 것과 같은 목걸이를 비서에게도 선물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졌다.

네티즌들은 “이청아의 순수하고 착한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캐릭터” “사랑스럽지만 남편한테 무시당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착한 맹순이를 잘 그려낸 듯”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만으로도 빛나는 미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