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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데뷔’ 정세운 “‘K팝스타3’ 출연 당시 팬 덕에 사인 생겨”

기사 등록 2017-08-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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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신인가수 정세운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에버(EV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사인과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이날 정세운은 “‘K팝스타3’ 출연 당시 길거리를 지나가다 저를 알아보신 팬에게 사인 요청을 받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그때 사인이 없어서 정자로 적어드리니 팬 분이 ‘나중에 바꾸면 어떡하느냐’라고 하시더라”라며 “그래서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세운은 또 “제 이름을 적는 걸 좋아해서 현재 사인으로 쭉 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 곡이다. 정세운의 감미로우면서 감각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반해버린 여자에 대해 숨기지 못하고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정세운은 오늘(31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