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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언터쳐블, 가슴 시린 아픔 ‘세련된 래핑’으로 완성

기사 등록 2013-11-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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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힙합듀오 언터쳐블이 가슴 시린 아픔을 세련된 래핑으로 표현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언터쳐블은 11월 15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 음반 ‘트립(TRIP)’의 타이틀곡 ‘배인(VAIN)’을 열창했다.

이날 언터쳐블은 능숙한 래핑과 개성 있는 무대 매너는 물론 쿤타의 매력적인 목소리까지 더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배인’은 ‘향기가 배다’, ‘습관이 배다’ 등 무언가에 스며들어 익숙해진다는 의미와 영어로 ‘헛된’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며 그리움 속에 떠오르는 후회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트러블 메이커, 케이윌, 미쓰에이, 언터쳐블, 다비치, 유키스, 에이젝스, 방탄소년단, 앤씨아, 엔소닉, 유성은, 미스터미스터, 피에스타, 퓨어, 틴트, 엠파이어, 엔오엠 등이 출연했다.

최현호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