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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왁스,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색다른 조합'

기사 등록 2013-03-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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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왁스와 완벽한 호흡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3월 30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왁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왁스는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미션곡으로 택해 그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곡으로 재편곡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무대 후반부에 등장한 박현빈은 왁스와 완벽한 화음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가짜 복근을 그리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트로트와 발라드의 색다른 조합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무대를 지켜본 엄앵란은 "박현빈을 훔쳐오고 싶다"고 극찬했으며, 김창숙 역시 "멋졌다"고 이들의 무대를 칭찬했다.

아울러 이날 아이돌 그룹 유키스는 선배 가수 강진의 '땡벌'을 재해석해 아이돌 만의 경쾌함과 발랄한 느낌으로 무대를 꾸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왁스, 유리상자, 나르샤, 다비치, 유키스,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출연해 노래대결을 펼쳤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