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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연정훈과 계약 동거 시작 ‘아슬아슬’

기사 등록 2013-05-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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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한지혜가 연정훈과 계약 동거를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5월 11일 방송한 MBC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에서는 몽희(한지혜 분)가 현수(연정훈 분)의 계약 동거 제안을 고민 끝에 수락하고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몽희에 대한 의심을 드러내는 유나의 시어머니 덕희(이혜숙 분)에게 역할 대행이 들통 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몽희는 예고 없이 현수의 집에 들이닥친 덕희를 향해 특유의 천연덕스러움을 발휘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덕희가 여전히 부부 사이를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현수는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몽희에게 동거를 제시했다.

갑작스런 현수의 제안에 놀란 몽희는 시집도 안 간 처녀라며 거절했지만, 두 사람의 동거가 역할 대행 프로젝트를 감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몽희는 장사를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란 명목으로 식구들에게 독립선언을 했지만, 병후(길용우 분)와 심덕(최명길 분)이 반대하면서 더욱 난감한 상태에 처하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몽희와 현수는 한지붕 아래 살게 됐고, 몽희는 현수에게 잘살아보자는 말을 건네며 본격적인 현수의 아내 대행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한지혜와 연정훈의 계약 동거라니..기대된다”, “한지혜의 이중생활이 절정에 달하겠다. 제발, 오래도록 들통 나지 않길” “동거가 시작된다니. 뚝딱뚝딱 스릴만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희가 조금씩 성은(이수경 분)을 옥죄는 치밀한 복수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몽희의 복수가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