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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예보] 기상청, 초미세먼지 농도 내륙에서 높다. 포근한 하루,등산객 산불조심…성탄절은 무척 춥다

기사 등록 2015-12-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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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 기자] 어제(19일)에 이어 오늘(20일)도 아주 춥지는 않을 것 같다. 6시 현재 서울 날씨는 맑은 가운데, 기온도 영하 1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더 높다. 낮 기온은 5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그래서 오늘은 등산등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

하지만 이로인해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다. 등산객등 이지역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은 화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또 많은 사람들이 오늘의 초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관심이 많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내륙 곳곳에서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황사마스크를 챙겨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오전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그밖의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 비는 내일(21일) 전국으로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기때문이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4도 △대전 -2도 △광주 1도 △대구 0도 △춘천 -4도 △제주 7도 등으로 어제보다 1~3도 높겠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부산 11도 △대전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춘천 4도 △제주 12도 등으로 어제와 같거나 조금 낮겠다 .

주간날씨예보를 보면 수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성탄절인 25일에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내리지않아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겠다.

네티즌들은 "이번 주간날씨예보를 보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마스크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황연진 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