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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박신혜 윤시윤 키스, '앙숙'에서 '러브라인' 반전 예고

기사 등록 2013-01-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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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진주희기자]'이웃집 꽃미남'의 박신혜와 윤시윤의 첫 키스장면이 공개 되면서 4화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극본 김은정, 연출 정정화) 3화에서는 깨금(윤시윤)의 '첫사랑' 서영(김윤혜)과 독미(박신혜)의 '짝사랑' 태준(김정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깨금과 독미의 외사랑도 끝났다.

'첫 사랑은 아프고, 짝사랑은 슬프다'라는 3화 제목처럼 이날 '이웃집 꽃미남'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과 '짝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15일에 방송되는 4화에서는 각자의 외사랑을 끝낸 깨금과 독미가 함께 '이별여행'을 떠나며 앙숙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깨금과 독미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건가요?","드라마 본방 사수"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고독미와 연하 꽃미남엔리께 금(윤시윤)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진주희기자 mint_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