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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中서 '상속자들' 이어 '태양의 후예'로 입지 다진다 '新 한류여신'

기사 등록 2016-03-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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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지원이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차세대 한류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김지원은 최근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SNS ‘웨이보’ 계정을 통해 "어떤 사진을 올릴까 고민하다가 '태양의 후예' 촬영 다 끝나고, 친구들이랑 중국으로 여행 다녀왔을 때가 생각나서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원은 지난 2013년 종영한 SBS '상속자들'을 통해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어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동시 방송 중인 '태양의 후예'를 통해 중화권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지원이 중국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픈한 웨이보 계정은 개설한지 3주 만에 18만 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지원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 출연 중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