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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악녀’ 김옥빈 “‘박쥐’ 이후로 칸 처음... 자주 갈 수 있는 영화제인줄 알았다”

기사 등록 2017-05-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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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혜진 기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김옥빈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밝혔다.

김옥빈은 “영화 ‘박쥐’ 이후로 8년만에 간다”며 “그때는 너무 어렸을 때라 자주 갈 수 있는 곳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고 말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칸에 가게 되면 잠을 자면 안되겠다는 생각까지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한편 ‘악녀’는 6월초 개봉예정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