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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①]러블리즈 케이, 앞으로를 더욱 '기대해'

기사 등록 2016-07-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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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걸스피릿' 속 러블리즈 케이를 눈여겨 보자.

JTBC '걸스피릿'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19일 첫 방송과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온라인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걸스피릿'은 지상파·비지상파 방송프로그램 통합순위에서 13.5%의 점유율로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대표곡 중 하나인 'Destiny'로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합을 이뤄 노래와 안무를 뽐냈고 현장 관중 석에서는 러블리즈를 향한 환호 소리가 넘쳤다.

멤버들이 무대를 내려 간 후 홀로 남은 케이. 그는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혼자 서는 무대가 떨릴 법도 한데, 그는 솔로 가수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능숙했다.

그 뿐만 아니다. 청순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청아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여기에 사랑스러운 애교를 더한 무대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걸스피릿'으로 깜찍한 4행시를 선보여 또 한 번 시선을 끌었다.

그는 "저희 노래 '아츄'는 많이들 알아봐 주시는데, 러블리즈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걸스피릿'을 통해 러블리즈라는 이름을 더욱 알리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1위가 너무 하고 싶다"고 포부와 소망을 드러냈다.

울림 관계자는 이슈데일리에 "케이의 다음 경연 무대를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케이는 비주얼도 실력도 뒤쳐지지 않는다. 12명의 쟁쟁한 소녀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그가 선보일 다음 무대를 더욱 기대한다.

(사진=JTBC)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