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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시청률 상승 월화극 2위 '직장의 신' 종영 효과?

기사 등록 2013-05-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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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5월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는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장옥정'은 MBC '구가의 서'와 KBS2 '직장의 신'을 누르지 못하고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그러나 '직장의 신'이 종영함에 따라 시청률 반등에 성공, 월화극 2위에 머무르는 쾌거를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인현(홍수현 분)을 내치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구가의 서', '상어'는 각각 16.4%,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