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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아이 생겨서 장동건과 결혼 한 것 아니다“ 적극 해명

기사 등록 2012-07-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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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고소영이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동건과 결혼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소영은 7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이를 가져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장동건이 어쩔 수 없이 결혼할 사람은 아니다. 아이를 가져서 발목잡은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유명인사들이 결혼하면 누가 더 아깝다 이런 말을 많이 한다. 그때 어땠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어느 방송사에서 인터뷰로 누가 더 아깝냐를 설문조사 했다. 너무 싫었다. 왜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한국의 브란젤리나 장고커플 이런 수식어도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 보다 재테크는 내가 더 낫다"고 전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