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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맘', 수목극 2위로 출발…'착하지 않은 여자들' 넘어설까

기사 등록 2015-03-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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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앵그리 맘’이 수목극 2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3월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첫 방송은 전국 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가 딸 오아란(김유정 분)이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 배우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고수희, 김희원, 바로(B1A4)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한편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5%를,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