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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첫방송 9.5%로 시작 '월화극 정상 우뚝'

기사 등록 2016-11-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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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낭만닥터 김사부'가 첫방송과 동시에 월화극 1위에 올라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국 기준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의사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방송 전부터 한석규의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이 쏠려 있던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첫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보여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상승한 8.2%를 기록했다.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1.0%P 하락한 7.5%의 시청률을 보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