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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암수살인' 주지훈 "김윤석과 연기, 깊은 감동 느껴"

기사 등록 2018-09-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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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주지훈이 13일 영화 '암수살인' 언론시사회에서 "김윤석 선배님과 함께해 깊은 감동이 있었다"고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는 영화 '암수살인' 언론시사회가 진행, 김태균 감독,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김윤석 선배님께서 마지막 사건을 이야기할 때 저의 과거를 읊는다. (김윤석의 연기를 보고) 자연스럽게 준비해가지 않은 감정이 올라왔다"며 그날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마지막에 형사로서 왜 이 사건을 조사하는지 대답하실 때 감정을 잊을 수 없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상대 배우 김윤석에 깊은 신뢰를 표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주지훈)와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 10월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