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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톱] '태양의 후예' OST 연이은 차트 줄세우기, 전국은 '태양의 후예' 열풍

기사 등록 2016-03-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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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2016년 최고의 시청률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OST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있다.

'태양의 후예' OST Part.4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은 12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뮤직을 제외한 7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태양의 후예' OST의 집안 싸움은 더욱 뜨겁다. OST Part.3 다비치의 '이 사랑'은 멜론뮤직 1위를 비롯해 지니뮤직 2위,몽키3뮤직 3위,네이버뮤직 2위,소리바다 2위,벅스뮤직 2위,엠넷뮤직 2위,올레뮤직 3위 등 전차트에서 3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태양의 후예'의 영향력을 입증하고있다.

이외에도 앞서 공개된 첸,펀치의 OST Part.2 'Everytime' 역시 멜론뮤직 4위,지니뮤직 6위,몽키3뮤직 6위,네이버뮤직 5위. '태양의 후예' OST 열풍의 시발점에 섰던 OST Part.1 윤미래의 'ALWAYS'는 네이버뮤직 3위,지니뮤직 4위,몽키3 뮤직 2위,소리바다 4위를 기록하며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다비치,거미,윤미래,엑소 첸 등 국내 정상급의 가수들이 참여한 태양의 후예 OST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식을 줄 모르는 인기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의 후예'OST의 강력함에 가려진감이 있지만,이번주 컴백한 이하이와 첫 솔로 앨범을 공개한 소녀시대 윤아도 선전했다.

지난 9일 하프앨범 'SEOULLITE'로 돌아온 이하이의 신곡 '한숨'은 멜론뮤직 3위,지니뮤직 3위,몽키뮤직 5위,네이버뮤직 4위,소리바다 3위,벅스뮤직 4위,엠넷뮤직 4위,올레뮤직 4위를 기록하고있다.

데뷔 첫 솔로출격으로 기대를 모았던 소녀시대 윤아의 '덕수궁 돌담길의 봄'(Feat.10cm)은 올레뮤직 5위,엠넷뮤직 5위,벅스뮤직 8위,소리바다 5위,네이버 뮤직 8위,몽키 3 뮤직 9위,지니뮤직 10위,멜론 뮤직 16위로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나쁘지 않은 결과지만,소녀시대 윤아의 이름을 감안했을때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연이어 나오고 있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상승세도 주목할만하다.

여자친구 유주와 업텐션 선율이 함께 한 '보일듯 말듯'은 지난 11일 발매 직후 지니뮤직 15위,멜론뮤직 15위,엠넷뮤직 8위,올레뮤직 8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AOA 지민의 '야 하고 싶어'(Feat. 시우민 of EXO),에릭남&웬디의 '봄인가봐'도 차트 50위권 내에 올랐다.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가수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무려 6개월동안 차트에 머무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엠넷뮤직 37위,올레뮤직 31위,벅스뮤직 32위,소리바다 37위를 기록 중이다. '또 다시 사랑'은 2015년 9월 발매된 곡임에도 아직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달에는 블락비,시크릿 전효성,레드벨벳등 스타들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다. 과연 '태양의 후예' OST 열풍을 잠재우는 주인공이 나타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