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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왓츠업' 통해 오랜만에 팬들 찾아 '눈길'

기사 등록 2011-12-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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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빅뱅의 대성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12월 3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 채널 MBN 드라마 '왓츠업'에 출연해 녹록치 않은 노래실력과 연기력을 과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교통사고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대성인 만큼 그의 이번 출연은 반가움을 더했다.

극 중 복면을 쓴 채 가명 '하데스'로 활동 중인 가수 하도성 역을 맡은 대성은 방송 말미, 오디션에 임해 뛰어난 노래실력과 감정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대성의 방송 복귀작이자 연기자 데뷔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왓츠업'은 대학교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스무 살 청춘들이 보여주는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