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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비원에이포 바로, 제아 김동준 제치고 50M 1위 '세대교체'

기사 등록 2012-01-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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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비원에이포 바로가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바로는 1월 24일 방송한 MBC 설특선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50M 결승전에서 김동준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결과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동준이 앞섰지만 바로는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어 바로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부모님이 생각난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동준이 형이 소리 질러서 진 줄 알았는데 운이 잘 따라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동준은 “바로가 잘해서 우승을 했다. 다음 추석 때 다시 한 번 붙어보자”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는 김제동, 붐, 오상진, 이특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는 비스트, 포미닛, 애프터스쿨, 미쓰에이, 씨스타, 티아라, 인피니트, 엠블랙, 에이핑크, 백청강, 쥬얼리, 셰인, 제국의아이들, 지나 등 약 150명의 아이돌스타들이 참여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