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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톱]워너원 ‘Beautiful’, 적수 없는 괴물 신인들의 행보

기사 등록 2017-11-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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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MC 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그룹 워너원이 ‘괴물 신인’의 위용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컴백한 이들은 신곡 공개 직후 현재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집권하며 ‘대세’ 타이틀을 확인시키고 있다.

워너원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의 타이틀곡 ‘Beautiful’은 15일 오후 6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등 총 6개의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뿐 만 아니라 ‘갖고 싶어’ ‘Twilight’ 등 수록 곡 역시 실시간 차트 안에 안착해 있다.

‘Beautiful’은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신스와 어쿠스틱 악기의 조화와 임팩트 있고 중독성 강한 독특한 보컬 이펙트가 특징이다.

11월 가요계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가수들이 연달아 컴백을 알렸다. 특히 새로운 역주행 신화를 쓴 멜로망스 ‘선물’과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가 1위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던 만큼 워너원의 1위는 큰 의미를 가진다.

어쩌면 이들의 고공행진은 이미 예견된 결과일지도 모른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대국민 투표를 통해 결성된 그룹인 만큼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 사진제공=YMC 엔터테인먼트
수많은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화려하게 데뷔를 치룬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음원 뿐 만 아니라 2017년 11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이라는 그룹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신인그룹으로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이들은 음원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워너원은 에너지 넘치는 신인의 모습을 담았던 데뷔 곡 ‘에너제틱’에서와는 달리 이번 타이틀곡 ‘Beautiful’을 통해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쌀쌀한 가을 날씨를 따뜻하게 물들일 감성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팬들 뿐 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연습생에서 정상을 앞둔 대세 그룹으로 급부상한 워너원.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성장을 거듭해나갈 그들이 또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