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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4남매에게 돌아왔다

기사 등록 2013-10-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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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지은기자]배우 최지우가 ‘수상한 가정부’의 4남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10월 29일 오후 방송한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박복녀(최지우 분)가 4남매의 집에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상철(이성재 분)은 박복녀와 강가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상철은 복녀에게 "나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제발 돌아와 주면 안되겠느냐"며 설득했다.

또한 은혜결(강지우 분)은 복녀가 매번 나타나는 놀이공원에서 복녀를 기다렸다.

결국 복녀는 4남매 가족에게 돌아왔다. 다만 복녀는 애절한 눈빛으로 "여러분과 함께 식사하는 일도, 외출하는 일도 없을 거다. 웃으라고 해도 그건 할 수 없다. 그래도 괜찮겠느냐"며 못 박았다. 이에 4남매 가족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특히 최지우는 깊어진 눈빛 연기로 사이보그에서 애절한 눈빛의 가정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복녀는 상철의 부탁으로 죽을 만들어 장도형(송종호 분)의 집에 찾아갔다.

최지은기자 cjes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