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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주원, 하품 중 '자동 반사' 브이 포즈 '눈길'

기사 등록 2013-0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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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주원이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월 6일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사 측은 촬영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주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밤낮 없는 촬영으로 인해 밀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하품을 하고 있다. 그는 카메라가 다가오자 자동반사적으로 브이 포즈를 취했다.

특히 그는 20대 다운 풋풋함과 장난기 가득한 매력으로 촬영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주원은 그동안 KBS2 '제빵왕 김탁구'와 '각시탈'을 통해 진지하고 무거운 역할을 선보였지만 '7급 공무원'을 통해 낙천적이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7급 공무원' 제작사 측은 "힘든 촬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주원 덕에 촬영현장은 밝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언제나 성실한 주원의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도 힘을 내고 있다. 앞으로 국정원 요원으로 활약을 펼칠 2막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앉으나 서나 주원 생각", "주원 브이, 달달", "주원 매력 만점! 브이도 어쩜 저리 귀여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빠른 전개와 더불어 드라마의 새로운 2막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