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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베일에 싸여진 첫 번째 멤버 공개

기사 등록 2011-10-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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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엔터테인먼트 웰메이드스타엠이 공들여 준비해온 5인조 남성그룹 '더블에이(AA)'가 드디어 첫 번째 멤버를 공개하며 가요계에 당찬 포부를 전했다.

18일 첫 번째로 공개된 더블에이(AA)의 멤버 '아우라(AOORA)'는 보컬과 랩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에 이어 프로듀싱까지 완벽히 해내는 만능 실력파 멤버로 더블에이를 이끌어 나가는 맏형이다.

웰메이드스타엠은 "아우라는 서울예대 무용과 출신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춤실력과 데뷔 전 뮤지컬등 많은 공연들을 통해 다져진 보컬실력과 무대매너까지 겸비해 대중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확실하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멤버"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인기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 가 우연히 사석에서 만난 자리에서 '아우라'의 독특한 스타일과 음악관에 반해 즉석에서 노래를 청해 듣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공동작업을 제안한 일화는 이미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빅뱅의 '하루하루' 작곡가 겸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뮤지션 시댄스는 "처음 아우라를 통해 더블에이의 노래를 듣고 그룹 '빅뱅'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보다 더 큰 전율과 희열을 느꼈다"며 "특히 더블에이 멤버 '아우라'는 매우 겸손하고 성실한 성격에 음악적으로도 상당부분 통해 음악인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를 만난 기분"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우라가 "다이시댄스에게 인정받은 만큼 남자 아이돌 그룹 중 다수의 히트곡을 직접 써서 인정받은 빅뱅의 지드래곤과 비스트의 용준형의 계보를 잇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겠냐"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오는 28일 한류스타 K-POP과 부산세계불꽃축제가 만나는 '2011 한류콘서트'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 더블에이는 첫 번째 멤버 '아우라' 를 시작으로 다섯 멤버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