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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려' 이홍기, UC 버클리생 심금 울리는 무대 펼쳐

기사 등록 2011-10-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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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FT 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풍부한 성량으로 UC 버클리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1부-바람에 실려'에 새 멤버로 영입한 이홍기는 미국 UC 버클리의 공연에서 풍부한 성량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는 임재범의 곡 '고해'로 무대에 올랐고 특유의 고음처리기법을 살려내며 폭풍 가창력을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홍기의 무대를 접한 이준혁은 "정말 잘하는 친구다. 보고 배울 것이 많겠다"라고 평했고 임재범 역시 "홍기는 정말 잘한다"며 극찬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임재범은 특유의 저음과 고독함이 잘 묻어나는 음색으로 팝송 '데스페라도(Desperado)'를 완벽히 소화해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바람에 실려' 팀의 무대를 접한 버클리대생들은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다", "모두들 너무 잘 하고 멋있었다", "뜻 깊은 공연이었다"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