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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 엄기준-이소연, 주말/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 수상

기사 등록 2011-12-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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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엄기준과 이소연이 주말/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12월 31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주말/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트로피를 받은 엄기준은 “드라마를 위해 고생한 제작진과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감사하다. 새해에도 더 좋은 작품과 연기력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소연은 “작품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상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주신 분들 덕에 저희 팀을 대표해서 상을 받은 것 같다. 나를 따뜻하게 감싸준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2011 SBS 연기대상’은 MC 지성, 최강희의 진행으로 SBS를 통해 생방송됐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