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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간미연 "문희준 팬들이 던진 돌, 멤버들이 맞아 속상했다"

기사 등록 2013-11-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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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간미연이 과거 문희준과의 스캔들로 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순간을 토로했다.

간미연은 11월 6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문희준의) 팬들이 돌을 던지고 계란을 던져도 나는 안 맞았다"고 말했다.

이날 '라스' MC들은 간미연에게 문희준과의 과거 스캔들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을 던졌다. 간미연은 말을 아끼면서도 쿨하게(?) 스캔들과 관련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또 "팬들이 물총을 뿌리고 돌을 던져도 계란을 던져도 늘 멤버들이 맞았다. 어떻게 된 게 나를 다 피해가더라. 그래서 더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베이비복스의 남성팬들도 (문희준을) 공격했나?"라고 물었고, 심은진과 간미연은 "우리를 보디가드 식으로 에워싸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수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