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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데이브레이크, ‘한 걸음 더’ 음원 발매..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 등록 2012-12-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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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윤상과 모던록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한 걸음 더’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한다.

오늘(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KM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윤상과 데이브레이크가 함께한 곡 ‘한 걸음 더’가 공개된다.

‘한 걸음 더’는 1990년에 발표한 윤상의 대표곡 중 하나로 더 준(The Jun), 스윗소로우, 써니데이즈 등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바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보답하는 의미로 윤상과 데이브레이크의 음원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뮤직 트라이앵글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은 물론 윤상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던 많은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뮤직 트라이앵글’ 연말 결산 특집에서 윤상이 원모어찬스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역시 내달 초 콜라보레이션 음원 Part2로 출시될 예정이다.

‘뮤직 트라이앵글’ 제작진과 함께 이번 앨범을 제작한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뮤직 트라이앵글 스페셜 싱글 수익금 전액은 CJ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할 계획”이라며 “의미 있는 새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윤상, 데이브레이크, 원모어찬스가 선뜻 나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