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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이슈] 숨은 명곡, 이렇게 좋을 줄 몰랐지? 다이나믹듀오 편

기사 등록 2017-07-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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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팬들은 알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숨은 수록곡들을 조명해봤다. 타이틀곡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쉬워 묻히기 아까운 명곡들을 이슈데일리 기자들이 엄선해서 추천해본다. <편집자주>

개코, 최자가 2004년 결성한 다이나믹듀오. ‘링 마이 벨(Ring My Bell)’ ‘고백(Go Back)’ ‘출첵’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들은 원더걸스, 에이트, 슈프림팀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힙합 듀오로 자리매김 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하면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자신들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나믹듀오. 이들의 숨은 명곡을 꼽아봤다.


# 쌔끈해

세 명의 MC가 각각 자신이 쌔끈한 이유에 대해 재치 넘치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자이언티의 이례적인 랩 피쳐링이 눈길을 끌며, 묵직한 리듬 위주로 진행되는 동시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클럽튠의 곡이다.


# 날개뼈

느릿느릿한 비트 위에 넘실대는 현악과 여유롭게 진행되는 랩과 보컬, 중반부에 등장하는 효린 특유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음성이 잘 버무려진 곡이다.


# Good Love

2008년 발매된 정규 4집 앨범 ‘Last Days’ 수록곡이다.


# 참고 살아 (be...)

보고 싶고 궁금해도 미칠 만큼 그립지 않아 참고 사는 남자의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곡. 프라이머리의 소울풀한 비트와 정인의 코러스가 한층 곡을 풍성하게 만든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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