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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김무열-이현우 친필 메시지 공개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사 등록 2015-06-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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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김무열과 이현우가 '제2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친필 메시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제2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김무열과 이현우의 추모 메시지를 공개했다.

두 배우는 "2002. 06. 29 대한민국을 위해 용감하게 싸워주신 27인의 용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6월 29일은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과 터키의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 오전 10시경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의 등산곶 684호가 대한민국 참수리 357호 고속정을 기습 공격해 해상 전투가 발발해 젊은 장병들이 희생을 당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과 성원 속에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과 함께 '제2 연평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