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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W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팬텀과 한솥밥

기사 등록 2012-12-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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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힙합듀오 긱(Geeks)가 WA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WA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최근 긱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WA 엔터테인먼트 제작자로 변신을 알린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도훈이 설립한 회사로, 현재 그룹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이 소속돼 있다.

긱스는 2011년 ‘Officially Missing You’로 데뷔, ‘그냥 가요(Feat. 조현아)’, ‘아침에’, ‘Hold It Down’ 등을 발표해 마니아 층의 지지를 얻었으며, 지난 11월에는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Officially Missing You, Too’는 발매 당시 전 음원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5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머물며 롱런하고 있다.

김도훈 대표는 “팬텀에 이어 긱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긱스만이 지니고 있는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W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긱스는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음반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