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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가수다' 정준하, 노총각 아픔 잘 표현해 감동 선사

기사 등록 2012-01-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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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정준하가 진정성 있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1월 7일 방송된 MBC 연말특집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는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편곡한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열창했다.

특히 그는 노래 가사에 맞는 감정 전달과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곡의 애절함을 표현했다. 무대를 마친 뒤 정준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청중 평가단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앴다.

정준하는 “제 진심만 많은 분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무대를 본 ‘무한도전’ 동료들은 “감정이 잘 전달됐다” “진심이 느껴졌다”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