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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솔직+담백 매력 '눈길'

기사 등록 2013-04-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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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아이유가 시종 솔직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4월 7일 오후 방송된 KBS2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 돼 주기로 한 미령(이미숙 분)의 집을 찾아 연기 수업을 받았다.

미령은 이날 순신(아이유 분)에게 연기를 하고 싶은 이유와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이에 순신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엄마가 힘들어져서 갑자기 돈이 필요했다"고 말했으며, 미령은 이에 "순신 씨, 참 재밌는 사람이구나"라며 웃었다.

순신은 이외에도 자신을 성형외과에 데려간 준호에 "저 고칠 생각 없다"며 "얼굴이 예뻐진다고 이렇게 못난 나 자신까지 달라지냐"고 말하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혜신(손태영 분)이 유신(유인나 분)에게 이혼 사실이 들통 나며, 극의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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