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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하와이 유학시절, 난 불법 체류자" 충격 고백

기사 등록 2012-02-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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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하와이 유학시절, 나는 불법체류자였다.”

은지원이 2월 2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은지원은 사춘기 시절 하와이로 유학 간 사연을 털어 놓으며, “사춘기 때 유학을 가서 그런지 오히려 더 반항심만 생겼고 학교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학생비자가 유지 되는데 결석이 잦아 결국 학교에서도 퇴학당하고 불법체류자가 됐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은지원은 철없던 학창시절 가출을 일삼았던 사실 고백, “가출 후 잘 곳이 없어서 병원에서 환자 보호자인척 노숙도 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경찰까지 섭외해서 병원으로 나를 잡으러 오신 적도 있다”며 웃지 못 할 가출 사건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