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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 48세 나이로 사망

기사 등록 2012-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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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미국의 팝 가스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휘트니 휴스턴이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홍보 담당자인 크리스틴 포스터는 휴스턴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사망 원인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85년 데뷔한 휘트니 휴스턴은 2010년까지 총 415번의 상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약물 중독과 이혼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최근에는 파산설까지 돌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