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포텐(4TEN) 윤 "뮤직비디오 촬영 때 매니저 머리채 잡았어"

기사 등록 2016-02-23 14:1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그룹 포텐(4TEN)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CK OF ALL TRADES) 발매 기념 쇼케이스서 '지독하게'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포텐의 멤버 윤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지독하게' 뮤직비디오 촬영 때, 농구장 신이 있었다"며 "그 골대가 굉장히 높아서 아무 장비 없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게 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윤은 "그때 너무 무서워서 매니저 오빠 머리채를 잡고 운 기억이 난다"며 "그래도 고생한 만큼 예쁘게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포텐의 첫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CK OF ALL TRADES)는 '팔방미인'이라는 뜻으로 각기 색다른 느낌의 곡들과 포텐 4명 각각의 개성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지독하게'는 나쁜 남자에게 복수의 경고 메시지를 전하는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노래로 강렬한 리듬과 멜로디에서 느껴지는 비장함이 매력적인 곡이며 스피디하면서 강렬한 락리듬 위에 잘 어우러진 신스와 락기타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한편 포텐은 23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CK OF ALL TRADES)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어 이날 포텐은 이날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 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