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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여자친구 은하-라붐 솔빈-아스트로 차은우-방탄소년단 정국 '대세는 97'

기사 등록 2016-07-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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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올해 성년을 맞이한 97년생 아이돌 멤버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부터 KBS2 '뮤직뱅크‘ 새 MC 라붐의 솔빈, ’사이다돌‘ 아스트로의 비주얼 차은우, 떠오르는 예능돌 방탄소년단의 정국까지. 이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자.

# ‘단발 머리는 신의 한수’ 여자친구 은하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LOL'로 돌아온 여자친구. 데뷔곡 ’유리구슬‘,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에 이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가장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멤버는 은하. 그는 긴 머리에서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 한층 더 청순하고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앞서 지난 5월 은하는 블락비의 멤버 박경의 '자격지심'에 피쳐링에 나서 달달한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멤버 유주에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활약하기도. 여자친구의 리드보컬인 그는 ‘상큼한 산토리니’로 등장, 가수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곡해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입덕 멤버’로 주목받고 있는 은하. 그는 최근 첫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에브리원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에서 일명 ‘침대에서 가장 예쁜 멤버’로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 ‘뮤직뱅크 새 안방마님’ 라붐 솔빈

KBS2 ‘뮤직뱅크’의 안방마님이 바뀌었다. 최근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걸그룹 라붐의 솔빈. 그는 데뷔 초 때부터 걸스데이의 혜리 닮은꼴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앞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그는 이번에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뮤직뱅크' MC 자리를 꿰찼다.

지난 1일 '뮤직뱅크‘ MC 신고식을 치룬 솔빈은 민혁과 함께 MBC 드라마 ’궁‘ OST 'Perhaps Love'를 부르며 등장,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뮤직뱅크' 마스코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 ‘역대급 비주얼’ 아스트로 차은우

보이그룹에 새로운 ‘만찢남’이 등장했다. 최근 신곡 ‘숨가빠’로 컴백한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그 주인공.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편에 출연, ‘꽃미남’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는 백옥같은 피부와 싱그러운 눈웃음 등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센스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뇌섹남’의 면모까지 발휘, 대중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더불어 그는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도 활약, 특유의 청량한 미소와 함께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얼굴천재’라는 애칭과 함께 보이그룹의 ‘넘사벽’ 비주얼로 등극한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대세 멤버로서 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 ‘떠오르는 예능돌’ 방탄소년단 정국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떠오르는 ‘예능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국. 그는 ‘꽃놀이패’ 촬영 차 제주도에 방문했다. 정국의 등장에 제주도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그의 인기는 대단했다.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음은 물론 ‘꽃놀이패’ 멤버들에게도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제작진도 놀란 추리 능력까지 발휘, 반전매력남으로 등극했다.

더불어 최근 MBC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신화의 멤버 이민우와 함께 락클라이밍을 하는 등 새로운 ’남남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그는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평소 막내이미지에서 벗어나 ’상남자‘ 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97년생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예능, 음악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97라인’. 새롭게 떠오르는 이들이 펼칠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