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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의 남자' 오프로드 완벽 가창력+무대매너 '좌중압도'

기사 등록 2012-09-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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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신인 그룹 오프로드가 가요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프로드는 9월 23일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타이틀곡 '비밥'을 열창했다.

이들은 이날 동화 속 왕자님을 연상케하는 화이트 컬러의 수트와 부츠를 신고 등장해 완벽한 군무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오프로드는 또한 신인임에도 불구 무대 위에서 여유로움을 보여 팬들을 열광케했다.

데뷔 싱글 타이틀곡 ‘비밥’은 스윙재즈보다 자유분방한 연주 스타일을 말한다. 이 곡은 흥에 겨운 의성어에서 유래된 본연의 뜻을 살려 일렉트로 비트와 펑키리듬, 어쿠스틱 악기와 브라스가 어우러진 가운데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느낌에 가요적인 멜로디를 더했다.

특히 비밥이라는 의성어에 후크(Hook)기법의 멜로디가 붙어 기존 2세대 아이돌의 노래와 뚜렷하게 차별화 됐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멜로디적 감성에 초점을 두고, 각자의 보컬 특성을 살려 만들어진 코러스와 화음 또한 돋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카오스, FT아일랜드, 시크릿, 지드래곤, 백퍼센트, 유키스, 라니아, 마이티마우스, 스피카, 안다미로, 오프로드, 럼블피쉬 등이 출연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