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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미스티' 김남주 "6년 만의 드라마, 믿기지 않는다"

기사 등록 2018-01-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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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배우 김남주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 참석, 6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것에 대해 "6년만에 드라마,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이날 "6년 만에 드라마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전작이 끝난지 2, 3년밖에 안된 줄 알았는데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미스티'라는 작품을 받고 모든 걸 다 접고 이 작품에 열정을 쏟아내겠다 결정했다. 시나리오가 제가 기다려온 작품이었다. 전작들도 운 좋게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해 좋은 결과를 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이번 작품은 새로운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 완벽함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을 연기한다. 최고 앵커라는 캐릭터가 좀 부담스럽지만 잘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드라마로 오는 2일 첫 방송 된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