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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반했어' 신구, 지극한 손녀사랑 '눈길'

기사 등록 2011-08-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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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신구(이동진 역)가 극중 손녀 박신혜(이규원 역)를 향한 무한 내리사랑을 보이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방송중인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에서 국내 3대 판소리 명창 이동진역을 맡은 중견배우 신구는 극 중하나 뿐인 손녀 이규원(박신혜 역)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손녀바보'로 불리고 있다.

극 중 신구는 이규원의 생일날 손수 미역국을 끓여주는 것은 물론, 손녀의 사고 소식에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일일이 병원가방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넌 내게 반했어' 관계자는 "현장의 큰 어른이신 신구선생님은 드라마 뿐아니라 실제로 박신혜를 친손녀처럼 예쁘게 잘 봐주신다"며 "항상 신구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들 덕분에 후배들이 귀감이 되고 따뜻한 현장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속보팀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