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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독고용기로 재등장... 쌍둥이 비밀 밝혀질까?

기사 등록 2015-10-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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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현주가 진짜 독고용기로 재등장했다.

29일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측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진짜 독고용기 김현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현주는 단발 파마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쓴 채 딸과 함께 병원을 찾은 모습이다. 큰 여행 가방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은 김현주가 중국에서 귀국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도해강(김현주 분)의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김현주 분)는 4년 전 죽은 천년제약의 연구원과 연인사이였다. 당시 임신을 하고 있던 상태로 자신의 연인이 내부 비리를 고발하려 하다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를 밝히려 애를 썼다.

하지만 이 때문에 용기 역시 위험에 처했고 누군가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음을 알게 된 뒤 옆에 있던 해강의 차를 바꿔 타고 도주를 했다. 이로 인해 해강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자신이 독고용기인줄 알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런 가운데 중국에 있던 진짜 용기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것. 과거 사건들과 촘촘하게 얽혀있는 인물들이 용기의 등장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또 용기는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명품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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