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 방탄소년단 진 “‘Epiphany’ 무대, 아미들이 떼창해줬으면 좋겠다”

기사 등록 2018-08-26 16:5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 솔로곡을 소개했다.

진은 이날 콘서트에서 ‘Epiphany’ 무대를 솔로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은 자신의 솔로곡에 대해 “마지막에 애드리브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두 구간을 다 하려고 했다. 프로듀서 형과 이야기한 결과 앞부분은 떼창으로 하고, 뒷부분만 애드리브로 하자고 해서 녹음할 때도 애드리브와 떼창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팬들이 제 의도를 몰랐는지 어제 콘서트에서 떼창을 안 해주셨다. 오늘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結) ‘앤서(Answer)’ 앨범은 러브 유어 셀프 시리즈의 정수를 담은 ‘콘셉트 앨범’이다.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아이돌(IDOL)’은 사우스 아프리칸 댄스 스타일의 곡이다. 아프리칸 비트 위에 국악 장단과 추임새가 겹쳐지고, 트랩 그루브의 랩을 최신 유행의 EDM 소스가 받쳐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5일, 26일 열린 서울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을 확정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