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식중독 사건으로 또 다시 위기 '불쌍해 어쩌나'

기사 등록 2014-03-13 22: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민정에게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3월 13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서는 모바일 마케팅으로 덕을 본 나애라(이민정 분)네 고시국밥집에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 소식은 차정우(주상욱 분)의 귀에도 들어갔다. 나애라는 급히 병원으로 가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알고 보니 앞서 애라의 아빠 나갑수(김응수 분)가 멋을 내기 위해 드라이기를 이용하다 식당 냉장고의 코드를 빼놓은 것이 발단이 된 것이다.

나애라는 속상한 마음에 부모님에게 모진 말을 내뱉었다. 엄마 장숙자(권기선 분)은 버릇없는 딸을 호되게 나무랐다.

문제를 일으킨 국밥집이 나애라의 가게임을 알게 된 회사 직원들의 반응도 냉담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차정우도 애꿎은 물세례를 받는 등 나쁜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차정우와 자꾸만 어긋나게 되는 눈물 마를 날 없는 나애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차정우를 향한 국여진의 순애보가 깊어지며 이들의 엇갈린 마음의 끝은 어떻게 정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