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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크레용팝-티아라, '엠카'서 신곡 컴백 무대 '별들의 잔치'

기사 등록 2013-1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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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그룹 엑소(EXO), 크레용팝, 티아라 등 대세 가수들이 동시에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5일 CJ E&M 측은 "5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2월 올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엑소(EXO), 크레용팝, 티아라 등 대세 가수들이 동시에 컴백무대를 펼친다"고 전했다.

특히 가장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엑소가 신곡 '12월의 기적'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오늘 무대에서는 디오, 백현, 첸이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어 '빠빠빠'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크레용팝이 캐롤송 '꾸리스마스'로 겨울을 공략하러 돌아온다. 펑크와 디스코에 기반을 둔 댄스곡 '꾸리스마스'는 크레용팝만의 색깔로 새롭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결합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 따라하기 쉬운 안무가 특징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헬멧을 크리스마스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이며,개다리춤으로 포인트를 준 안무로 '빠빠빠'의 '직렬5기통춤' 열풍을 이어 가겠다는 각오다.

또한 걸그룹 티아라는 복고 콘셉트의 '나 어떡해'로 197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나 어떡해'는 히트곡 '보핍보핍', '롤리폴리'를 성공시킨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티아라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는 리메이크곡. 이날 무대에서는 다이아몬드 스텝을 이용한 안무와 권총 댄스 등 재미있는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나인뮤지스가 '글루'로 아찔한 섹시 무대를 선보이며, 장수원, 김재덕의 제이워크도 신곡 '애써'로 오랜만에 돌아오는 등 무려 15팀의 컴백 무대가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방송이 될 전망이다. 오늘(5일) 오후 6시 방송.

이윤희기자 terr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