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슈데일리 임한별기자]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사흘째인 4월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단원고등학교 2학년 교실이 쓸쓸함이 감도는 가운데 텅 비어있다.



안산 단원고 교사 및 2학년 학생들이 탑승한 6800톤급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약 3.3km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현재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군 당국은 경비정, 함정, 공군 수송기와 헬기 등을 동원해 사흘째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밝혀진 정부 공식 집계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25명, 실종자는 271명이다.

 

임한별기자 hanbu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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