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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승연 "JYP 오디션 때문에 美 학교와 인연 멀어져"

기사 등록 2013-09-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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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과거 JYP 오디션을 봤던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9월 4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진영 vs 카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일 동시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박진영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한승연, 강지영이 출연했다.

한승연은 과거 JYP에 오디션 때문에 미국과 한국을 여러 번 오가며 자신의 학교생활이 멀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JYP 오디션을 본 적이 있는데, 미국에 살고 있었다. 비행기 값도 주지 않을 거면서 한국에 와서 오디션을 보라고 6~7번을 불렀다. 덕분에 미국 학교와도 인연이 멀어졌다. 당시 저희 회사에서는 단번에 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구하라가 JYP 오디션에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라 이를 듣고 있던 JYP 대표 박진영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라디오스타’ MC들의 게스트들을 향한 독설이 이어지며 결국 구하라와 강지영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