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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예상 못한 마카오팬 환대에 '기분UP'

기사 등록 2013-02-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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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속보팀]배우 이광수가 마카오 공항에서 기쁨의 춤을 췄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마카오에서 아시아레이스를 펼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비행기 안에서 '마카오 공항에서 비밀요원과 접선한 후 피셔맨 워프로 가시오'라는 지령을 받고 공항에 내려 런닝맨 표시를 한 비밀요원들을 찾았다. 비밀요원을 찾은 멤버들은 가방을 받아 하나씩 공항 밖으로 나왔고, 이들은 공항 입국장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는 마카오 상주인구가 약 60만 명인 것을 고려할 때 엄청난 인파가 모인 것이어서 ‘런닝맨’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멤버들 중 제일 마지막에 나온 이광수는 연신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자신을 맞아주는 팬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꼈다. 그는 팬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기쁨의 춤까지 선보였으며, 이어 "오늘 마카오팬들을 위해 우승하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한혜진과 이동욱이 출연했다.

연예부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