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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예고편 공개, 심사위원 3인방 촌철살인 심사평 '눈길'

기사 등록 2011-11-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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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월 29일 공개된 ‘K팝 스타’ 예고편에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참가자들의 오디션 현장과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예고편에서 심사위원 세 사람은 참가자들에게 냉랭한 표정으로 “못 듣겠어요”, “좋아진 것이 하나도 없고 지루해요” 등 촌철살인 심사평을 하는가 하면 뛰어난 참가자들에게는 천사 같은 표정으로 “반했어요”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고편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부분은 영상 말미에 나온 한 남자 참가자의 반말과 보아의 눈물이었다. 심사위원들을 똑바로 쳐다보며 ‘잘 지냈어?’라고 말하는 참가자의 모습은 수많은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K팝 스타’ 제작진은 “‘K팝 스타’의 첫 방송 예고편이 공개되고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열렬한 기대에 부응하는 부끄럽지 않은 프로그램을 위해 방송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K팝 스타’에 계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K팝 스타’는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