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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오 마이 금비’ 허정은 “오지호, 처음 봤을 때 미국인인 줄”

기사 등록 2016-1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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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촬영장 속 자신의 모습을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진진바라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안준용) 기자간담회가 열려 작품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아역배우 허정은은 “아빠(오지호)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과자도 주시고 잘 놀아주신다. 과자를 많이 주셔서 좋다”고 오지호와 실제 호흡과 더불어 훈훈한 촬영장 풍경을 떠올렸다.

또 그만의 추위를 이기는 비법에 대해서는 “야외 촬영 때 옷을 얇게 입을 때면 내복을 세 겹까지 많이 입기도 한다. 핫팩을 붙이기 싫어해서 엄마가 내복을 많이 입혀주신다. 핫팩은 왠지 느낌이 찝찝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정은은 여기에 “삼촌(오지호)을 처음에 봤을 때는 미국인인 줄 알았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성효 센터장, 이건준 CP, 김영조 PD, 배우 오지호, 허정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은 이야기가 전해졌다.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오 마이 금비' 제공)

한해선기자 chu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