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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가족과 희생..‘착한 드라마’로 힐링 예고

기사 등록 2013-05-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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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가 주인공의 희생적인 삶을 내세워 시청자들에 감동과 힐링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되는 ‘못난이 주의보’에서는 공준수(임주환 분)가 이복동생들을 위해 보여주는 끝없는 희생으로 삶과 가족을 돌아보게 되는 내용이 펼쳐진다.

공준수는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데다 사기 5범의 아버지마저 세상에서 떠나보냈다. 그는 아버지도 없이 피 한방울 통하지 않은 동생들을 위해 끝까지 헌신하며 희생의 삶을 살게 된다.

제작 관계자는 “‘못난이 주의보’는 요즘에 보기 드문 착한 드라마다. 최근 소위 ‘막장’이라 불리는 드라마들이 많지만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기 위해 자극적 요소들을 배제했다.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극적 구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자극적인 드라마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못난이 주의보’는 ‘힐링’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주환, 강소라, 강별, 최태준 등이 출연하는 ‘못난이 주의보’는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속보팀 ent@